대전 둔산경찰서는 노래방에 들어가 금품을 빼앗으려다 저항하는 여주인에게 상처를 입히고 달아난 혐의(강도 상해)로 신모(3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5일 오전 3시 10분께 대전 서구 월평동 한 노래방에 손님을 가장하고 들어가 흉기로 여주인 지모(58)씨를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하다 지씨가 강하게 저항하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주인은 신씨가 내민 흉기를 한 손으로 잡고 저항해 전치 5주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노래방 출입구에서 채취한 지문과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중구 산성동 애인의 집에 숨어 있던 신씨를 검거,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신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신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대전경찰 노래방서 강도짓하려 한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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