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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세계 첫 도심 지하 화력발전소 착공

세계에서 처음으로 도심 지하 화력발전소가 서울에 들어섭니다.

한국중부발전은 오늘(27일) 서울 마포구 당인동에서 서울복합화력발전소 1·2호기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세계 최초로 도심 지하에 건설되는 이 발전기는 1조 181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6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발전소는 마포·여의도 지역의 약 10만 가구와 주요 공공시설에 난방열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현재 운용 중인 4·5호기를 포함한 지상 발전소 부지는 1·2호기 준공 시기에 맞춰 생활체육시설·도서관·박물관 등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지상 화력발전소를 문화 공간으로 개조하는 사례는 영국 템즈강변의 화력발전소를 리모델링한 '테이트 모던 미술관' 이후 두번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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