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소치 동계 올림픽 금메달 획득 전략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진단 결과 오른발 발등 뼈에 미세 손상을 입어 앞으로 6주 동안 치료를 받게 됐습니다.
따라서 올림픽을 겨냥해 준비중인 새 프로그램을 시험해 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전하지 않습니다. 많은 팬들은 김 선수의 갑작스러운 부상에 안타까워 하면서도 내년 2월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동계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연아 선수측은 소치 올림픽까지 상당한 기간이 남아 있어 금메달 획득에 문제가 없다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신속한 복귀를 기원하며 전 세계를 매료시켰던 김연아 선수 최고의 스케이팅을 모았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