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세계보건기구, WHO의 대북 인도적 사업에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하기로 공식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부는 제258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서면회의를 개최하고 WHO의 북한 영유아 대상 지원사업에 남북협력기금 63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이달 초 WHO 대북사업 지원과 함께 국내 12개 민간단체의 인도적 대북 지원 사업 승인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북한 내 진료시설 개·보수, 의료인력 교육,필수의약품 공급 등으로 이뤄진 WHO의 '북한 영유아 지원사업'은 모두 1천260만 달러 규모로 정부는 우선 절반을 먼저 지원합니다.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정부 기금을 투입해 국제기구의 대북지원 사업에 동참하는 것은 지난달 유엔아동기금에 604만 달러를 지원한 이후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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