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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외교회담, '북 비핵화 조치 위해 고강도 제재 유지' 합의

미·중 외교회담, '북 비핵화 조치 위해 고강도 제재 유지' 합의
미중 외교수장이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끌어내기 위해 고강도 제재를 유지한다는데 합의했습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오늘(27일) 미국 뉴욕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미국 당국자가 전했습니다.

두 장관은 비핵화 이외에는 북핵문제 해결의 대안이 없다는 공통인식을 분명히 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간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특히 케리 장관은 중국이 최근 대북 수출통제품목 리스트를 발표한 것을 중요한 제재조치라고 평가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압박하기 위한 다른 제재조치들에 대해서도 왕 부장과 의견을 교환했다고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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