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의 탈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62)씨가 보석을 신청했다.
26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1일 재판을 맡은 형사합의28부(김종호 부장판사)에 보석을 청구했다.
재판부는 이날 오전 보석심문을 열었다.
이씨의 변호인은 비공개로 열린 심문에서 "방어권을 충분히 행사할 수 있도록 석방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전 전 대통령 일가의 재산을 관리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그는 2006년 12월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580 등 28필지를 매도하는 과정에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양도소득세 60억원 상당을 포탈한 혐의로 지난 6일 구속기소됐다.
(서울=연합뉴스)
전두환 처남 이창석씨 보석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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