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내년 북한 나진항을 통해 석탄 120만 톤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러시아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지난 22일 개통식을 가진 나진-하산 철도와 나진항은 러시아 광산지역과 아시아 항구들을 연결하는 최단 경로로 석탄 수출에 적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의 '모스크바 타임스'는 나진항의 적재 능력이 400만 톤이지만 부두 시설과 새로 연결한 나진-하산 철도를 시험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내년에는 이 경로를 통해 120만 톤 정도의 석탄을 우선 수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가 이 석탄을 어느 나라에 수출할 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나진항은 겨울에도 얼지 않는 부동항으로 러시아는 지난 2008년 북한으로부터 나진항 3호 부두의 50년 사용권을 확보하고 보수공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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