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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여고생 살인 용의자 검거…범행 부인

<앵커>

추석 연휴 직전 주말인 지난 15일 밤에 경기도 하남에서 일어난 여고생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경찰이 4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지금 조사하고 있다고합니다.

임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5일 밤 10시 40분쯤 경기도 하남의 한 고가도로에서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17살 여고생이 괴한의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현장에 단서가 부족해 오리무중이 될 뻔했던 상황에서 경찰은 어제 저녁 7시 반쯤 이 사건의 유력 용의자 42살 진 모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지 열흘 만입니다.

경찰이 용의자를 찾아낼 수 있었던 건 범행장소 인근 CCTV 덕분이었습니다.

[경기도 하남경찰서 관계자 : (용의자가) 현장 주변의 CCTV에 노출됐는데, 역추적해서 일단 용의자로 특정한 겁니다.]

현재 경찰은 진 씨를 상대로 숨진 여고생과 안면이 있었는지 등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 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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