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경찰서는 엄마 친구라며 초등학생을 속인 뒤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52살 정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정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자양동의 주택가에서 귀가하던 11살 남자아이에게 접근해 엄마 친구라며 따라 들어간 뒤 반지와 시계 등 470여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절도 전과 5범인 정씨는 지난 7월 출소한 이후 서울시내에서 같은 수법으로 3차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갑과 현금을 도둑맞은 한 피해자는 진짜로 친구가 가져간 것으로 생각해 신고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며, 정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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