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대부분 그쳐…내일 '반짝 추위'

비는 거의 그쳤습니다.

영서와 경북, 제주도에만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오겠고요, 동해안은 비가 좀 더 이어지다가 오후 늦게 점차 그치겠습니다.

가을비는 내복 한 벌이라는 말이 있죠.

비가 온 뒤 쌀쌀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7.7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후부터는 바람이 불면서 공기가 차가워지겠습니다.

내일(26일) 아침에는 13도, 모레는 12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반짝 가을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온 변화가 큰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출근길 하늘 상태 보시면 비는 그쳤지만 구름이 잔뜩 끼어 있습니다.

오늘 전국이 흐리다가 낮부터는 점차 맑은 하늘을 되찾겠고요, 바람이 좀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안은 오후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3도, 대구, 부산 25도를 보이겠는데요, 중부 지방의 경우 어제와 기온이 비슷하겠지만 바람 때문에 더 선선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