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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여성 노젓는 보트로 북태평양 횡단

영국의 20대 여성이 노를 젓는 보트로 일본에서 알래스카에 이르는 북태평양 횡단에 성공했습니다.

BBC 등 현지언론은 영국 러틀랜드 출신의 28살 세라 아우텐이 일본 지바현 조시에서 알래스카 해안에 이르는 6천944㎞ 거리를 1인용 보트 를 타고 150일 만에 건넜다고 보도했습니다.

혼자서 노 젓는 배로 북태평양을 횡단한 건 최초의 사례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옥스퍼드대를 졸업한 아우텐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도전에서 횡단에 성공했습니다.

횡단 과정에서 거센 풍랑을 만나 보트가 다섯 번 전복됐으며 화물선과 충돌할 뻔한 위기도 넘겼다고 아우텐은 밝혔습니다.

이번 북태평양 횡단은 런던에서 출발해 자전거와 카약, 노젓는 보트로 지구를 일주하는 도전 과정의 일부로 아우텐은 내년에는 알래스카 알류샨 제도에서 캐나다 본토까지 카약 횡단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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