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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피겨 기대주 김진서 "소치 티켓 따올게요"

<앵커>

남자 피겨의 기대주 김진서가 금요일(27일)독일에서 열리는 네벨혼 트로피에서 소치올림픽 출전을 향한 마지막 도전에 나섭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김연아가 세계 여자 피겨를 평정한 것과 달리 국 남자 피겨는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에 출전조차 못했습니다.

17살 기대주 김진서가 독일 네벨혼 트로피에서 마지막 도전에 나섭니다.

이미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나라의 선수를 제외하고 6위 안에 들면, 올림픽 링크에 설 수 있습니다.

김진서는 결연한 각오를 다지며 오늘 출국했습니다.

[김진서/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 침착하게 항상 차분하게 경기해서 이번에는 꼭 올림픽 티켓을 따도록 하겠습니다.]

김진서는 지난 3월 세계선수권에서 간발의 차이로 출전권을 놓친 이후, 이번 대회에 맞춰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해 자신감에 차있습니다.

[김진서/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 스핀이나 비 점프 요소들을 조금 보완 많이 한 것 같아요. 체력적으로 훈련도 많이 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는 출산 이후 현역 복귀를 선언한 일본의 안도 미키도 출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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