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정상에 오를때마다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던 인공구조물이 철거되고 있습니다. 탁트인 경관, 조만간
직접가서 봐야겠습니다.
CJB 이승배 기자입니다.
<기자>
해발 1천 54m 속리산 정상 문장대.
초대형 헬기가 세찬 바람을 일으키며 접근합니다.
동체만 27m, 별명이 '하늘을 나는 기중기'입니다.
30m 정도 길게 늘어뜨린 철제 와이어에, 폐자재를 한 무더기씩 매달아 나릅니다.
한번에 옮기는 양만 무려 5톤.
[정경애/경북 포항시 : 헬기보니까 너무 신기하고요, 깨끗하게 치우면 등산객들이 깨끗한 걸 보고 즐거워지니까 좋은 것 같아요.]
45년 동안 흉물스럽게 서 있던 통신탑을 시작으로, 넉 달 전부터 쓸모없어진 시설을 차례로 철거하고 있습니다.
지상에서 흙을 날라 철거한 자리를 메우고, 자생종 나무를 심는 올해 말쯤이면, 문장대는 백두대간의 위용을 되찾게 됩니다.
(영상취재 : CJB 이경훈)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