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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독도·해양 주권 훼손 용납 않을 것"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해경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서 해양 주권을 훼손하는 어떠한 도전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거센 바람과 빗줄기 속에 열린 제60주년 해양 경찰의 날 기념식.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바다에서의 인명 구조 시범과 해양 경찰의 해상 퍼레이드가 이어졌습니다.

60년 전 불과 여섯 척의 소형 경비정으로 출범한 해양경찰은 1천 톤급 '청룡함'을 비롯해 300여 척의 함정을 갖춘 우리 해양의 수호자로 성장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독도 남방 해역을 지키기 위해 취역하는 청룡함의 첫 항해를 축하하면서, 독도와 해양 주권 수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근혜/대통령 : 대한민국의 모든 도서와 대륙붕, 그리고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우리의 주권을 훼손하는 어떠한 도전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인천의 한 전통시장을 찾아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들으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영상취재 : 김균종·최호준,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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