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경찰서는 24일 추석 연휴기간 주택에 들어가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김모(4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22일 오전 1시50분께 부산 연제구의 한 단독주택에 들어가 84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곳은 동래경찰서 소속 A(57) 경위 집이다.
김씨는 이날 오전 2시20분께 300여m 떨어진 다른 집에 들어가다가 집주인(60)에게 발각됐다.
집주인에게 쫓겨 50여m를 달아나던 김씨는 다른 집 담을 넘다가 넘어져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붙잡혔다.
김씨는 절도 혐의를 부인했지만 A 경위가 집 앞에 세워 둔 차량에서 블랙박스를 꺼내 동영상을 증거로 내놓자 범행 사실을 자백했다.
4년 전에도 도둑질을 하다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사 밑천을 마련하기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부산=연합뉴스)
장사밑천 마련하려 경찰관 집 털었다가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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