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의 심각한 유해사례 보고가 2년 만에 6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최재천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보고된 의약품의 중대한 유해사례는 만천106건으로 2010년 천778건에 비해 6.2배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보고된 중대 부작용은 모두 8천905건, 올 상반기에는 7천31건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2011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3년간 판매중지 처분을 받은 의약품은 5개 품목, 회수 명령을 받은 제품은 21개 품목에 그쳤다고 최 의원실은 지적했습니다.
이렇게 의약품의 중대 부작용 보고가 늘어난 것은 지난해부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설치되고 지역의약품안전센터도 22개로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식약처는 이전까지는 우리나라의 부작용 보고가 적었지만 수집 시스템을 강화해 보고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부작용의 경중에 따라 사용상 주의사항 등에 반영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의약품 심각한 부작용 사례 2년새 6배 늘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