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후변화로 최북단 민통선 지역에서도 사과나 감나무를 재배할 수 있게 됐습니다. 3년 전에 첫 묘목을 심은 사과 재배단지에서 올해 첫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의정부지국 송호금 기자입니다.
<기자>
네, 사과를 첫 수확하는 농장에서 사과 따기 체험행사가 열렸습니다.
일손을 줄이기 위한 행사였는데 아이들이 아주 좋아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어린이들은 사과나무를 보는 게 처음입니다.
과일보다는 패스트푸드를 더 좋아했던 아이들, 나무에서 직접 사과를 따고 한입씩 먹어 보면서 금방 사과와 친해졌습니다.
[신선영/인천시 서구 : 자연에서 직접 딴 것처럼 신선하고, 막 새콤하고 꿀맛 이에요.(누가 따줬어?)아빠.]
따서 먹는 것은 모두 무료고 가져가는 것은 1kg에 7천 원, 시장보다 30%정도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사과나무는 이제 3살입니다.
아직은 어리고 작고 수확량도 많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임진강에서 늘 안개와 습기가 불어오고 일교차가 큰 기후 덕분에 맛과 품질은 오히려 뛰어납니다.
[오기남 /파주 별사과 농장 : 아침 저녁 기온 차이가 있어가지고 이 당도도 좀 있고, 지금 사과가 파삭파삭하죠. 파삭파삭.]
DMZ 인근에서는 사과와 함께 감농사도 시작됐습니다.
수도권 감농사도 이 곳이 처음입니다.
소비자들이 직접 농장을 찾아와서 감을 사가고, 아니면 직거래로 판매하니까 제 값을 받고 팔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가 DMZ인근 농민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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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학교 고양 캠퍼스 기공식이 고양시 대자동 캠퍼스 부지에서 어제(23일) 열렸습니다.
충남 금산에 소재한 중부대는 내년말까지 1단계 공사를 마치고서 2015년 22개 학과를 이전해서 고양캠퍼스를 개교할 예정입니다.
DMZ서 사과따기 체험행사… 올해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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