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모자 살인 사건과 관련해 차남이 형의 시신을 훼손한 뒤 유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비닐에 싸인 채 매장된 장남의 시신을 수습해 보니 3등분으로 훼손돼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23일) 발견된 어머니 김모 씨의 시신은 심하게 부패된 채 발견됐지만 고의로 훼손한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남이 모자 실종 당일인 지난 달 13일이나 다음날인 14일 이들을 어머니 집에서 차례로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남 정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오늘 오후 2시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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