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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평양 구강병원 건설현장 시찰

北 김정은, 평양 구강병원 건설현장 시찰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완공 단계에 이른 평양 구강병원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구강병원은 아동병원과 함께 평양 문수지구에 세워지는 현대적인 의료시설로 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다음 달 10일에 맞춰 완공될 예정입니다.

김정은 비서는 지난 7월에도 구강병원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김 비서는 "이번에 병원에 놓아줄 구강종합치료기 30대를 당에서 마련했다"며 "계획된 30대를 설치해주면 하루에 300여 명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병원의 이름을 '류경구강병원'으로 지어줬는데, 류경은 버드나무가 많은 수도라는 뜻으로 평양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김정은 비서의 이번 현지지도에는 한광상 노동당 중앙위 부장, 박태성·마원춘·허환철 당 중앙위 부부장이 동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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