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유엔 차원의 다자간 협상이 이번 주부터 시작됩니다.
유엔총회에 참석중인 캐서린 애쉬턴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대 상임이사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와 독일, 이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상이 이번 주 후반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애쉬턴 고위대표는 "핵 문제 등 이란의 주요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측에서는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이 참석합니다.
이란 정부는 이번 유엔 총회 기간에 이란 핵 문제를 둘러싼 국제사회의 제재를 비롯한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이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며 이란에 경제 관련 제재를 내린 뒤부터 이란 핵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이란 정부는 핵무기를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려는 것일 뿐이라며 제재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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