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를 강타한 열대성 폭풍으로 인한 희생자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멕시코 재난당국은 서남부 게레로주의 라 핀타다 지역에서 산사태로 매몰·실종된 주민 68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현재 100여 명으로 집계된 사망자 수가 17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희생자 중에는 라 핀타다에서 구조작업을 펼치다 추락한 헬기에 탑승한 구조대원 5명도 포함됐습니다.
특히, 현지 언론들은 시신 발굴 등 구조작업이 계속 진행되면 사망자는 200명이 넘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게레로주에 있는 유명 휴양지인 아카풀코에서 도로 유실로 고립됐던 교포 등 일부 한인들은 지난 주말을 전후로 대부분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멕시코 주재 한국대사관측은 현재까지 확인된 한국인 피해자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