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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더비' 완패한 맨유…퍼거슨의 공백?

<앵커>

퍼거슨 감독이 떠난 탓일까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완패하는 등 시즌 초반에 영 힘을 못쓰고 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맨유는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밀렸습니다.

전반 16분 아게로에게 첫 골을 내줬고, 45분에는 뚜레에게 추가골을 허용했습니다.

후반에도 시작하자 마자 5분 만에 연속 두 골을 얻어 맞고 속절없이 무너졌습니다.

퍼거슨 감독 시절의집중력과 날카로운 공격력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후반 막판 루니의 프리킥 골로 간신히 영패만 면한 맨유는,, 리그 8위로 내려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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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헨릭 스텐손이 PGA 1천만 달러의 사나이로 우뚝 섰습니다.

스텐손은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우승으로 플레이오프 1위를 차지해 페덱스컵 상금 1천만 달러를 거머쥐었습니다.

지난 2009년 워터해저드에서 속옷 차림으로 샷을 날려 화제가 됐던 스텐손은 세계랭킹 230위까지 떨어지는 슬럼프를 딛고 올해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헨릭 스텐손 :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다보면 결국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플레이오프는 2위로 마감했지만 올해의 선수로는 선정됐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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