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올해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개항이래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에서 이재철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항은 물동량 규모로 볼 때 국내에서 3번째입니다.
올해 말이면 부산, 광양에 이어 서해를 중심으로 한 명실상부한 거점항만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지난주까지 인천항의 컨테이너 처리 물량은 149만 TEU입니다.
1TEU는 길이 6m 컨테이너 한 대분입니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보통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많아 12월 중순쯤에 인천항의 물동량이 꿈의 200만 TEU를 넘을 것으로 인천항만공사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올해는 유럽재정위기가 완화되고 중국 경제도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물동량은 200만 TEU를 넘어야 어느 정도 규모있는 거점항으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항은 지난해 아쉽게 198만 TEU 에 그치는 등 최근 2~3년 동안 200만 TEU를 넘지 못했습니다.
[최해섭/인천항만공사 운영본부장 : 하반기에 미국출구전략이 가시화되고 중국의 금융불안 같은 변수들이 있는 만큼, 하반기 물동량 200만 TEU 달성을 위해 포트마켓팅 활동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인천항만공사는 내년부터 인천항을 중국, 동남아와 수도권을 연결하는 단순한 항만에서 벗어나게 할 방침입니다.
특히 내년 말 인천신항 개장과 함께 유럽과 미주노선을 적극 유치해 인천항이 황해권 거점항만으로 거듭나게 할 예정입니다.
인천항, 개항 이후 컨테이너 물동량 최고 기록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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