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밤(22일) 부산에서 한 40대 주부가 촛불을 켠 채 잠이 들었다가 집에 불이 나 전신 화상을 입었습니다. 아파트 전기가 끊긴 상태였습니다.
한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10시 45분쯤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에서 잠을 자고 있던 47살 주 모 씨가 온몸에 2도 화상을 입고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이 아파트 단지는 변압기 고장으로 전기가 끊겨 있었고, 다른 가족들은 거실에 촛불을 켜놓은 채 잠시 외출한 상태였습니다.
[소방서 관계자 : (가족들은 주 씨가) 침대에 누워있는 걸 보고 나왔던 모양이더라고요. 저희가 발견했을 때에는 출입구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엎드려 있는 상태였거든요.]
앞서 어젯밤 8시 반쯤 서울 당산동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집안에 있던 69살 장 모 씨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었고, 오늘 새벽 1시 55분쯤엔 서울 연희동 주택가 골목길에 쌓아둔 폐지에 불이 붙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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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25분쯤 부산 사상구 강서낙동강교에서는 강한 바람에 밀린 5톤짜리 낚싯배가 교각에 부딪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배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던 탑승자 7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고, 이들 가운데 허리 통증을 호소한 62살 김 모 씨는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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