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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사건 빈발' 필리핀 세부에 우리 공관 세운다

최근 우리 국민을 겨냥한 강력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필리핀 세부에 내년 상반기 중으로 한국대사관 분관이 들어섭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필리핀 세부에 대사관 분관을 세우고 인력을 상주시키는 방안을 기획재정부, 안전행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며, "내년 상반기 공관 개설을 목표로 한 협의가 거의 완료단계"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최근 강력사건이 자꾸 발생하면서 세부 현지에 우리 공관이 필요하다는 점에 정부 내 공감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부는 매년 우리 국민 41만 명 정도가 방문하는 인기 관광지에다가 2만여명의 교민이 살고 있지만, 우리 정부의 상주인력은 한 명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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