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현대·기아차의 수익성이 엔저 효과를 등에 업은 일본 도요타에 밀려 세계 2위에서 3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습니다.
자동차업계가 세계 10대 자동차기업의 상반기 실적을 달러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현대·기아차는 매출 603억 달러에 영업이익 53억 5천만달러로 영업이익률 8.9 퍼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10.5 퍼센트보다 1.6 퍼센트포인트 줄어든 수치로, 10대 글로벌 업체 중 감소폭이 가장 컸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11년 이후 BMW 에 이어 2위를 기록했던 현대, 기아차의 영업이익률은 3위로 한 단계 떨어졌습니다.
반면 도요타는 상반기 매출 천 219억 달러에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퍼센트 늘어난 117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해 영업이익률 2위로 올라섰습니다.
엔저 효과를 등에 업고 판매영업을 강화한 것이 실적 호조의 주요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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