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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버스에서 갑자기 '불'…승객 40여명 대피

<앵커>

어젯(21일)밤 서울 정릉동에서 멧돼지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색을 벌였습니다. 세 시간 가까이 멧돼지를 찾아다녔지만 끝내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노동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엽사들이 멧돼지 수색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수색 견도 여러 마리 풀어놓습니다.

서울 정릉동에서 멧돼지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젯밤 8시쯤. 주민 신고를 받고 엽사 다섯 명이 긴급 출동했습니다.

이곳엔 지난 며칠 동안 멧돼지 떼가 자주 출몰해 땅콩밭 등을 쑥대밭으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최충원/서울 정릉동 : 먹을게 없어 내려왔으니까, 먹고 조용히 가면 좋은데 사람이 다칠까 그게 걱정이지요.]

경찰과 소방관, 엽사 등이 3시간 가까이 수색을 벌였지만 끝내 멧돼지를 찾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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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저녁 6시쯤엔 서울 문래동 구로등기소 앞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에 갑자기 불이 나 승객 40여 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엔진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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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쯤엔 서울 창천동 신촌파출소 뒤 언덕길을 내려오던 승합차가 지나는 사람 3명과 승용차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32살 김 모 씨 등 3명이 허리와 무릎 등을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80살 최 모 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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