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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나이로비 쇼핑몰 인질극…"최소 13명 숨져"

케냐 나이로비 쇼핑몰 인질극…"최소 13명 숨져"
케냐 나이로비에 있는 4층짜리 대형 쇼핑몰에 무장괴한들이 난입, 총기를 난사해 손님 등 최소 1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과 목격자들이 밝혔습니다.

현장에 있던 엘리야 카마우는 오늘(21일) 낮 복면을 쓴 수명의 괴한들이 소총과 수류탄으로 무장하고 웨스트게이트 쇼핑몰을 급습했다고 전했습니다.

카마우는 무장괴한들이 쇼핑몰에 들이닥치고서 무슬림에겐 일어나 밖으로 나가라고 명령했다면서 비무슬림이 공격을 당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냐 중산층과 외국인에게 인기 있는 이 쇼핑몰에는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손님으로 붐볐으며 무장괴한들은 수류탄을 던지고 총격을 가했습니다.

AP 기자들은 습격이 시작한 후 2시간여 동안 시신 10구와 부상자 수십 명을 보았다고 소개했습니다.

AFP 기자들은 경찰과 경비원을 인용해 괴한들이 적어도 7명을 인질로 붙잡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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