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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북한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이산가족 상봉을 돌연 연기했습니다. 북한은 남측의 대결소동으로 남북관계가 위기로 치닫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실무회담도 미룬다고 밝혔습니다.

2. 상봉 대상자들은 망연자실했습니다. 정부는 '반인륜적 행위'라고 비난하고 "합의를 깨고 북측이 얻을 수 있는 건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금강산에 파견됐던 남측 선발대도 내일(22일) 철수합니다.

3. 추석 연휴 나흘째, 귀경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심하게 막힙니다. 도로공사는 자정 무렵 정체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4. 길거리에서 싸우다 파출소로 연행돼 조사받던 50대 노숙인이 같이 연행된 상대를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렸습니다. 파출소 안에는 경찰이 5명이나 있었지만 막지 못했습니다.

5. 국민연금 고갈을 막기 위해 보험료율 인상안이 제시됐지만, 여론의 반발이 거셉니다. 정부는 보험료율을 동결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했습니다.

6. 자신이 낸 보험료 한도 안에서 급한 돈을 찾아 쓸 수 있는 '중도 인출'이라는 게 있습니다. 중도 인출을 하면, 원금을 못 건질 가능성이 있는데 가입자들에게 충분히 설명되지 않아 민원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7. 역사인식 문제 등으로 한·일 관계가 악화된 가운데 양국 최대 문화교류 행사인 한·일 축제한마당이 도쿄 한복판에서 열렸습니다. 아베 총리의 부인인 아키에 여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일 관계 개선을 바란다는 무언의 신호를 보낸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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