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펀드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이 떠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 조사 결과 국내 펀드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비중이 펀드 활황기였던 지난 2007년 말 57.4%에서 지난 7월말엔 36.3%로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의 펀드 판매 잔고도 2007년 말 167조 8천억원에서 올 7월말엔 114조 3천 7백억원으로 31.8%나 줄었습니다.
반대로 일반 법인과 금융회사를 합한 법인투자자의 비중은 2007년 42.6%에서 63.7%로 급증했습니다.
개인들이 펀드 투자를 줄인 이유는 주식시장이 침체되면서 펀드의 수익률이 낮아진데다, 고령화가 되면서 연기금 등 기관을 통해 펀드를 사는 방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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