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철도 이용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적립제도가 올해 폐지됐지만, 유효사용 기간이 5년인 적립포인트는 여전히 264억 원어치가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코레일 유료회원에게 적립된 총 1천909억 원 가운데 1천645억 원은 회원들이 사용했지만 264억 원은 미지급된 상태였습니다.
특히 최근 3년간 한 번도 포인트를 사용한 적 없는 고객은 56만 4천7백여 명에 달했으며, 이 포인트 금액은 3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레일 멤버십 포인트 적립제도는 가입 시 1만 원을 납부한 유료회원 약 320만 명을 대상으로 철도 이용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제도로, 코레일은 지난 7월부터 포인트 적립제도를 폐지했습니다.
이 의원은 "포인트 유효기간은 5년이기 때문에 철도공사는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남은 포인트를 사용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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