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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은행서 22억 원 인출…해커 일당 '덜미'

영국 은행서 22억 원 인출…해커 일당 '덜미'
세계 7위 다국적 은행인 바클레이스 은행에서 해킹으로 22억 원을 빼내간 용의자들이 체포됐다고 영국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런던 경찰청은 올해 초 바클레이스 은행에서 일어난 해킹 인출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8명을 체포하고 도난된 금액 대부분을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체포 과정에서 용의자들의 본거지를 수색해 이들이 수집한 수천 건의 고객 정보를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들은 런던의 은행 지점 컴퓨터에 신호분배기를 설치해놓고 정보를 가로채는 수법으로 고객 계좌에 예치된 돈을 빼돌렸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특히 은행 컴퓨터를 점검하는 기술요원을 가장해 만 7천 원 정도면 살 수 있는 무선 신호분배기를 은행창구 컴퓨터에 몰래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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