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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모유 대용품 광고 금지 추진…수유율 60% 목표"

中 "모유 대용품 광고 금지 추진…수유율 60% 목표"
분유를 둘러싼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 중국에서 모유 수유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일련의 정책이 추진된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라디오방송은 중국 보건 당국이 "현재 30% 수준인 중국의 모유 수유율을 60%까지 높이기 위해 관련 법률과 제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습니다.

중국 보건 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구체적인 조치는 모유 대용품의 광고는 물론 병원 등 의료보건기구를 상대로 한 판촉행위를 법률로 금지하고 여성의 출산휴가기간을 늘리는 한편 제왕절개수술 비율을 낮추는 것 등입니다.

이런 조치를 통해 중국의 모유 수유율이 최소 50%에 도달하고, 더 노력하면 6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중국 보건 당국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매년 태어나는 신생아 2천만 명 가운데 70% 가량이 분유에 의존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그러나 2004년 가짜 분유 사건과 2008년 멜라민 분유 파동 등으로 자국산 분유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중국인들이 홍콩과 마카오, 타이완 등지에서 분유를 사재기해 현지인들에게 불편을 주는 현상마저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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