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둘러앉아 계신가요? 추석날의 점심시간, 풍성하게 보내고 계시죠.
이번 명절은 날씨도 워낙 좋아서 오후에는 잠깐씩 밖에서 보내셔도 나쁘지 않을 거예요.
구름 영상 보시는 것처럼 지금 하늘의 모습 이렇게 구름이 거의 없는 깨끗한 하늘입니다.
영동을 비롯해서 동쪽 지방에 곳곳에 구름이 조금씩 지날 수는 있는데, 이유는 지금 동쪽에 있는 고기압에서 동풍이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기온도 지금 서울은 26도인 것에 비해서, 정선이 23도 등 영동지방의 기온은 상대적으로 낮아서 비교적 선선하게 느끼실 겁니다.
낮 시간이 좀 아직은 덥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해 질 녘에 달 구경 나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 서울에서는 6시 13분, 강릉이나 부산이 6시 5분 등, 한 6시 정도에 슬슬 산책 나오시면, 그림처럼 예쁜 추석 보름달 구경하실 수 있을 겁니다.
고향에서 돌아오시는 길도 날씨는 걱정 없겠습니다.
다만, 금요일인 내일부터는 구름의 양이 점점 많아지기는 할 텐데요, 토요일쯤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는데, 크게 불편을 주는 정도는 아닐 것 같고요, 일요일은 영동과 제주도에도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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