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 가고 싶다며 서울 종로 일대에서 연쇄 방화를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 새벽 2시부터 3시 사이에 종로구 통인시장을 포함해 모두 6곳을 돌며 불을 지른 혐의로 41살 서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서 씨는 교도소에 가겠다며 길에 세워진 오토바이나 버려진 종이 상자에 불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 씨의 범행으로 통인시장 내 과일가게 등 점포 세 곳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천만원의 재산피해가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서 씨가 일정한 주거지 없이 노숙 생활을 하는 점 등을 고려해 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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