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청명한 가을 하늘…"늦더위 계속돼요"

추석인 오늘(19일)도 전국적으로 청명한 가을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날씨 참 좋겠는데요, 다만 영동에서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지금 일부 내륙에서는 안개 낀 곳이 있어서 이른 시간 성묘하러 가시는 분들은 운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일교차도 크겠는데요, 오늘 낮에는 서울의 기온 30도까지 오르면서 여전히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에서 환한 보름달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달이 뜨는 시간은 가장 먼저 독도에서 오후 5시 53분, 서울은 6시 13분쯤이 되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중부지방 오후부터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고, 늦더위도 조금 누그러지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중북부 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는 영동과 제주에 비가 조금 내리겠지만 대부분 구름만 많아서 귀경길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