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아침 고속도로 소통 원활…10시부터 본격 정체

<앵커>

어제(18일) 하루종일 이어진 귀성길 정체는 모두 풀렸습니다. 하지만 오전 10시쯤부터 다시 막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재 기자 불러보겠습니다. 강청완 기자!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은 소통 상황이 괜찮죠?



<기자>

명절 아침 대부분 고속도로는 소통이 원활한 상태입니다.

당일 아침 귀성 귀경객들이 몰리는 수도권 일부 구간을 제외하곤 차례를 지내는 아침까지, 원활한 흐름이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 CCTV 화면 보시겠습니다.

어제 온종일 정체를 빚었던 경부고속도로 죽전 부근입니다. 보시다시피 양방향 소통 원활합니다.

영동선 호법분기점 근처도 정체는 보이지 않습니다.

서해안선 서평택 부근도 지금은 차들이 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전국 교통량은 연휴 중 가장 많은 495만 대 정도이고 이 가운데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귀경 차량은 40만 대에 달합니다.

도로공사는 차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귀경객과 성묘객이 몰리는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될 걸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후 정오부터 급격히 교통량이 늘면서 주요 고속도로는 오늘 밤 늦게까지 정체가 계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