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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연인, 공항서 횡설수설하다 덜미

필로폰 투약 연인, 공항서 횡설수설하다 덜미
부산 강서경찰서는 18일 해외여행을 하면서 구입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35)씨와 여자친구 김모(27·여)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연인 사이인 이들은 지난 10일 필리핀 세부로 여행을 떠났다가 현지에서 마사지 호객행위를 하는 필리핀 남자로부터 필로폰을 구입해 호텔 등에서 3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18일 오전 김해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여자친구 김씨가 성폭행을 당했다며 횡설수설하다가 소변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이들이 필로폰 투약을 자백했고 성폭행 사건은 허위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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