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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 LG, SK에 8대 4 대승…선두 질주

<앵커>

프로야구 소식입니다. 선두 LG가 SK 선발 김광현에게 8점을 뽑아내 2연승을 달렸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LG는 1대 1로 맞선 2회 문선재의 두 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3회엔 정의윤과 권용관의 연속 적시타 등으로 석 점을 추가해 승부를 갈랐습니다.

LG 타선은 4회에도 두 점을 더 보태며 SK 선발 김광현을 조기 강판시켰습니다.

SK는 4회 박재상의 솔로포와 8회 박정권의 두 점 홈런으로 따라붙었지만 이미 승부가 기운 뒤였습니다.

LG가 SK를 8대 4로 꺾고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LG 선발 류제국은 7회 투아웃까지 2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10승째를 따냈습니다.

비록 팀이 지긴했지만 SK 정근우는 몸을 날리는 호수비로 홈 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2위 삼성은 박한이의 극적인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NC를 8대 5로 꺾고 선두 LG와 승차를 1경기 반으로 유지했습니다.

박한이는 5대 5로 맞선 9회 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석 점 홈런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롯데는 기아에 크게 앞서 있습니다.

기아 나지완은 롯데 옥스프링 상대로 2회와 3회 시즌 20호와 21호 연타석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4위 두산은 한화에 3대 1로 이겼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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