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탈리아 해안에서 좌초한 호화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가 스무 달 만에 인양됐습니다.
코스타 콩코르디아호는 지난해 1월 4천2백 명이 넘는 승객을 태운 채 좌초해 승객 32명이 숨졌습니다.
축구장 3개 길이에 무게도 11만 4천 톤이나 나가는 이 유람선을 인양하는데 무려 19시간이 걸렸고 비용도 8,600억 원이나 들었습니다.
인양에 성공한 코스타 콩코르디아호의 모습,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