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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3천500만 명이 고향을 찾는 본격적인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 귀성길 정체는 퇴근이 맞물린 저녁 8시부터 극심해져서 내일(18일) 오전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귀성길 상황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2. 민주당이 어제 3자 회담 직후에 장외 투쟁을 계속할 의사를 밝힌 데 대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거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쪽은 대통령의 불통정치라고 맞받으면서 연휴 이후 더 강도 높은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3. 채동욱 검찰총장이 자신의 '혼외아들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를 상대로 추석연휴 직후에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채 총장에 대한 불법사찰을 규명해달라는 수사 의뢰서도 접수돼 검찰이 배당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혼외아들 설과 불법사찰 의혹 모두 규명 대상이 됐습니다.

4. 국정원이 이른바 RO 녹취록에 등장하는 통합진보당 대변인을 비롯해 관계자 5명의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구속된 이석기 의원과 마찬가지로 내란 음모와 국가보안법 위반혐의입니다. 진보당은 정치 탄압이라고 반발했습니다.

5. 교육부가 사실오류 논란에 휩싸인 교학사 교과서를 포함해 8종 한국사 교과서를 모두 수정하겠다고 밝혔지만,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일이 이렇게까지 커진 데는 부실 검정도 한 몫했다는 지적입니다.

6. 올 들어 서울 종로구에서만 20건이 넘는 멧돼지 출몰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공포의 대상이 된 멧돼지가 도심에 출몰하는 원인을 찾기 위한 연구가 시작됐습니다.

7. 지난달 쏘아 올린 우리 위성 아리랑 5호가 한반도 상공을 통과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아리랑 5호는 맑은 날 아침과 저녁 7시 전후에 육안 관측도 가능할 걸로 보입니다.

8. 일본 나가사키현의 하시마 탄광과 나가사키 조선소는 모두 일제강점기 당시 수많은 한국인이 강제 노역을 했던 곳입니다. 그런데 일본 정부가 한국인의 한이 서린 곳을 세계문화유산에 등록하겠다고 나서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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