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 이후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지지도가 상승, 6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이 신문과 FNN(후지뉴스네트워크)이 지난 14∼15일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에 대한 지지도는 65.2%로 지난달 조사에 비해 무려 10%포인트 상승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1.1%로 지난달 30.9%에서 9.8% 포인트 하락했다.
아베 총리의 지도력을 묻는 질문에서도 '평가한다'는 응답이 지난달에 비해 6.7%포인트 상승한 64%를 기록했고, '평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포인트 하락한 23.9%였다.
교도통신이 같은 기간 실시한 전국 전화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아베 내각 지지도는 지난달(57.7%)에 비해 4.1% 포인트 상승한 61.8%로 집계됐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8월의 25.6%에서 5.2% 포인트 떨어진 20.4%로 나타났다.
아베 내각 지지도는 엔저와 주가상승으로 '아베노믹스(아베 총리의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면서 올 상반기 한동안 70%대로 치솟았다가 7월21일 참의원 선거 이후 50%대로 내려갔었다.
(도쿄=연합뉴스)
아베 내각 지지율 60%대 회복…'올림픽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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