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에대해 민주당은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쪽은 대통령의 불통 정치라고 맞받았습니다. 또 추석 연휴 이후 강도 높은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오늘(17일) 오후 귀향 인사를 위해 서울역을 찾은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을
정면으로 맞받았습니다.
김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정치가 계속 민주주의 회복을 거부한다면, 심각한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한길/민주당 대표 : 박 대통령이 지금의 지지율에 도취해서 오만과 독선을 고집한다면 그 지지율은 머지않아 물거품처럼 꺼져버릴 수도 있다는 것을…]
또 민주당은 결코 민생을 외면한 적이 없다며, "지금 민생이 힘겨운 것은 민주주의를 무시하고 민생에는 무능한 대통령의 책임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번 추석연휴 동안 소통하지 않는 대통령을 뜻하는 불통령이라는 단어가 회자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 원내대표는 3자회담 이후 민주당의 선택은 분명해졌다고 말해 강도 높은 투쟁에 나설 뜻을 내비쳤습니다.
당 내부에서는 국정감사 참여 거부를 포함해 전면 장외투쟁에 나서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민심을 살핀 뒤 오는 23일 의원총회에서 향후 대응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김한길 대표 "국민 저항 부딪힐 쪽은 불통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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