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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보험·카드판매 활성화해 저축은행 먹거리 늘린다

펀드·보험·카드판매 활성화해 저축은행 먹거리 늘린다
정부가 저축은행의 수익성 확보를 위해 펀드와 보험, 신용카드 판매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저축은행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금융위는 우선 펀드판매와 할부금융 등 법적 근거가 있는 업무는 세부 시행기준을 마련해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펀드 판매의 경우 불완전판매가 최소화되도록 선별기준을 마련해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할부금융업은 하위법령이 정비되면 내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취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보험과 신용카드는 중앙회가 일부 카드·보험사와 계약 후 저축은행에서 판매하는 식으로 확대합니다.

여신심사 역량을 갖춘 저축은행을 선별해 정책금융공사의 온렌딩대출,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미소금융 같은 서민과 중소기업 대상 정책자금도 취급할 수 있게 할 방침입니다.

저축은행 대출금리체계 모범규준도 만들어 금리 결정 체계를 투명하게 개선하고 업계 공동의 대출직거래 장터와 채권추심회사 설립 등 중앙회 공동사업도 추진합니다.

금융위는 다만 서민 대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액신용대출 비중이 높은 저축은행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개별차주에 대한 신용공여 한도의 적정성을 재검토하는 등 건전성 관리에도 힘을 쏟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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