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한 한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고용돼 국내에서 현금 인출 및 전달 역할을 맡은 혐의로 24살 배 모씨등 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배씨 등은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이 국내 피해자 천 여명으로부터 빼돌린 150억 원을 인출해 국내 총책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모두 20대 초,중반인 이들은 인터넷 구인, 구직 사이트를 통해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고용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범행 댓가로 국내 총책에게 전달하는 인출한 현금의 1.5%를 수고비로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렇게 챙긴 돈은 모두 1억 5천 만원 정도로, 이 중 범행을 주도한 배씨가 4천여 만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도주 중인 국내 총책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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