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 당국이 외국 무인기가 영공으로 접근하는 경우 격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NHK방송은 일본 방위성이 무인기의 경우 사람이 타고 있는 유인기와 달리 사전경고가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많아 앞으로 외국 무인기가 일본 영공을 침범할 경우 대응책의 하나로 격추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울러 일본 방위성은 중국의 무인기가 센카쿠 열도가 있는 동중국해에서 비행훈련을 실시해온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향후 유사상황의 재발에 대비한 대응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앞서 지난 9일 정체불명의 무인기가 센카쿠 열도 부근을 비행한 사실을 일본 방위 당국이 공개하자 중국은 자국기라고 인정하면서 "통상적인 훈련중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중국의 무인기가 중국이 자체 개발한 최신 무인항공기 '이룽'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비행 의도와 능력에 대한 추가 분석 및 항공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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