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함께 있던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20대 남자가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강원 태백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11시 30분쯤 태백시의 한 아파트에서 20살 여성 김모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20살 남성 이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김씨를 살해하고서 함께 살던 김씨의 직장 동료 22살 여성 임모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씨는 위독한 상태입니다.
이씨는 범행 직후 달아나다가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지난 3월 만난 직장 동료인 김씨로부터 최근 결별을 통보받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조사를 마치는 대로 이씨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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