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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의 3자 회담이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과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 관련 논의가 오갔지만 뚜렷한 합의점은 찾지 못했습니다. 청와대는 야당 대표에게 할 말을 다 하도록 한 자리였다고 밝혔고 민주당은 많은 얘기가 오갔는데 정답은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2. 법무부가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의혹에 대해서 본격적인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결국 채 총장 혼외아들 의혹과 청와대 불법 사찰 의혹 모두 검찰이 수사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3. 우리 정부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확대 조치와 관련해 일본 수산청 간부가 우리 식약처를 방문했습니다. 일본 측은 방사능 기준치가 수입 규제의 근거가 돼야 한다면서 과학적인 접근을 요구했습니다. 정부는 일본 측 정보를 믿을 수 없다면서 우리 전문가들이 현지 조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4. 개성공단이 파행 166일 만인 오늘(16일) 시 운전을 시작으로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공단에 다녀온 우리 근로자들은 북측의 달라진 태도가 눈에 띄었다고 전했습니다. 공단은 오래간만에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5. 스마트폰 절도범이 경찰이 채운 수갑을 찬 채 도주한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도주 하루 만에 붙잡았는데 수갑은 2천 원짜리 쇠톱에 잘려나간 상태였습니다. 올해 들어 이런 사건은 벌써 6번째나 발생했습니다.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6. 명절이면 으레 고속도로 정체를 겪게 됩니다. 그런데 가끔 병목 구간도 아니고, 사고가 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막힐까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차가 잘 빠진 경험 있으시죠. 이른바 '유령정체' 인데 그 원인과 대안을 취재했습니다.

7. 올 들어 탈세 제보 포상금이 늘면서 탈세 제보가 1년 전보다 60% 가까이 늘었고 추징액도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탈세에 주로 쓰이는 차명계좌가 3천500개 넘게 적발돼서 355억 원이 추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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