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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245억에 레알과 재계약…메시 뛰어 넘어

호날두, 245억에 레알과 재계약…메시 뛰어 넘어
<앵커>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라이벌 메시에게 연봉으로는 이겼습니다.  현역 축구 선수 가운데 최고 연봉인245억 원에 재계약했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5시즌 동안 203경기에서 203골.

경기당 1골을 몰아친 특급 공격수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와 2018년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계약 과정이 이례적으로 TV 생중계까지 된 가운데, 호날두는 연봉 1700만 유로, 우리 돈 245억 원에 사인했습니다.

기존보다 60억 원 오른 액수로 라이벌 메시의 231억 원을 뛰어 넘어 현역 최고 연봉 선수가 됐습니다.

역대 축구 선수 가운데는 카메룬의 에투가 지난해까지 러시아 안지에서 받았던 288억 원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 재계약해서 정말 기쁩니다. 레알 마드리드에 끝까지 남고 싶습니다.]

다른 종목까지 확대하면 호날두를 능가하는 고액 연봉 선수들이 꽤 많습니다.

F1의 알론소가 무려 433억 원을 받고 있고, NBA 코비 브라이언트와 메이저리그 알렉스 로드리게스도 300억 원에 육박합니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추신수가 80억 원으로 가장 많고, 국내 리그 최고액 선수는 한화의 김태균으로 15억 원을 받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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