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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잘못된 일 있으면 함께 고쳐 나가야"

민주 김한길 대표, 국정원 개혁 의지 밝혀

<앵커>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3자 회담이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잘못된 일이 있으면 함께 고쳐 나가자고 밝혔고,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국정원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한석 기자, (네,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회담 내용 정리해주시죠.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김한길 민주당 대표의 3자 회담은 국회 사랑재에서 오후 3시 40분부터 시작돼 현재 1시간 20분 가까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잘못된 일이 있으면 함께 고쳐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국정원 개혁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또 여야 모두 민생을 최우선으로 삼는 것은 같을 것이라면서, 이번 회담을 통해 오해가 풀리길 희망한다고 밝혀 조속한 정국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에 대해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박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또 국정원 개혁 방안을 담은 제안서를 전달하며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 달라고 말했습니다.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퇴와 관련해, 박 대통령의 재가와 지시가 없었다면 청와대 민정수석과 법무장관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3자 회담 전 국회의장단과 여야 지도부를 만나 베트남 순방 결과와 G20 정상회의의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정상 외교의 성공을 위해 여야 동반 협의체를 구성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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